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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 아시안컵 앞둔 韓 축구에 대형 악재 닥쳤다…'왼발 센터백' 김태현, 정강이뼈 골절→"장기간 이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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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Kim Tae-Hyeon)
 

[골닷컴] 배웅기 기자 =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앞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악재가 닥쳤다. 경골 근위부 골절 진단을 받은 김태현(26·가시마 앤틀러스)이 전열에서 장기간 이탈할 전망이다.
 

가시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태현이 오른쪽 경골 근위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골 근위부는 정강이뼈의 위쪽 끝부분으로 무릎 관절과 맞닿아 있는 부위다. 구단은 구체적인 회복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태현은 24일 일본 가시마의 메루카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 2026/27 J1리그 12라운드 홈 경기(2-3 패)에 선발 출전했다. 당시 그는 후반 막바지 가시와 선수와 경합한 뒤 쓰러져 오른쪽 다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오니키 도루 가시마 감독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김태현은 검사를 받으러 갔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무릎 부상인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일본 매체 '사카노와'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김태현은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경골 근위부 골절은 수술 여부에 따라 통상 3~9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중상이다.
 

2027 아시안컵을 앞둔 로베르트 모레노호에도 악재다. 김태현은 지난 9~10월 A매치 4연전(에콰도르·우루과이·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 당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모레노 임시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내달 A매치 2연전(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소집 명단에서는 자연스럽게 제외됐다. 29일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집 명단을 발표한 모레노 감독은 김태현 대신 김지수(브렌트퍼드)와 신민하(강원FC)를 선발했다.
 

김태현 개인적으로도 뼈아픈 부상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당시 최종 명단에 승선하고도 발목 부상 여파로 경기에 뛰지 못한 그는 또 한 번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불운에 울게 됐다.
 



[공식 발표] 아시안컵 앞둔 韓 축구에 대형 악재 닥쳤다…'왼발 센터백' 김태현, 정강이뼈 골절→"장기간 이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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