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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안전이 최우선’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도 목소리 냈다…손흥민·김민재·이강인 출전할 사우디 아시안컵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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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15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며,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의 미사일 공격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까지 공격 대상으로 거론되는 등 긴장이 이어졌으며, 관련 사태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 행사 역시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테니스 이벤트 식스 킹스 슬램은 안보 우려와 대회 운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됐다.

하지만 현지 정세가 악화하면서 평가전 개최 여부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의 안전 문제 역시 중요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어 아시안컵이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무대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선수와 팬의 생명보다 대회의 가치가 앞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안전을 충분히 담보하기 어렵다면 대회 개최 여부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선수협회는 앞으로 FIFPRO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선수 보호를 위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현지 안보 상황이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대회 준비 과정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한국 축구 역시 평가전 준비부터 본선 참가까지 안전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선수 안전이 최우선’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도 목소리 냈다…손흥민·김민재·이강인 출전할 사우디 아시안컵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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