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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도 반했다! “욕이 나올 정도로 농구를 잘한다” 극찬받은 마이애미의 숨은 보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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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29일(한국시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인물은 단연 아데토쿤보였다. 밀워키 벅스에서 13년간 활약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합류로 마이애미는 단숨에 우승 경쟁 구도에 변화를 줄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아데토쿤보를 뒷받침할 전력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남아 있다. 뱀 아데바요라는 정상급 빅맨이 있지만, 아데토쿤보와 포지션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가드진 역시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평가받기에는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워드진에서도 앤드류 위긴스를 제외하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자원이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마이애미를 우승 후보보다는 다크호스로 분류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마이애미 팬들의 기대는 여전히 크다. 그동안 구단이 보여준 선수 육성 능력 때문이다. 지미 버틀러가 팀을 이끌던 시절부터 마이애미는 저평가받던 선수들을 발굴해 핵심 전력으로 성장시키는 데 강점을 보여왔다.
게이브 빈센트와 맥스 스트러스가 대표적이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던 두 선수는 마이애미에서 주전급 자원으로 성장했다. 드래프트에서도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와 니콜라 요비치, 칼렐 웨어 등을 영입하며 꾸준히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데토쿤보 영입 과정에서 타일러 히로와 카스파라스 야쿠쇼니스, 웨어, 하케즈 등 여러 유망주를 내준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미래를 책임질 자원 한 명을 지켜냈다. 바로 2024년 NBA 드래프트 전체 44순위로 지명된 라르손이다.
196cm의 신장을 갖춘 라르손은 뛰어난 운동 능력과 공격 기술을 겸비한 스윙맨이다. 특히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상대 팀의 핵심 공격수를 전담하는 역할까지 맡았다.
공격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지난 시즌 평균 11.4점과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단은 라르손에게 4년 총액 6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안기며 신뢰를 보냈다. 마이애미 팬들이 새 시즌 주목하는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이유다.
아데토쿤보 역시 라르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뒤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라르손을 향해 “욕해서 미안하지만, 정말 농구를 잘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라르손은 나를 놀라게 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함께 뛰면서 그의 움직임과 열정에 감탄했다”며 “코트에 나서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내 곁에는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르손도 아데토쿤보와 함께할 새 시즌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LA에서 아데토쿤보와 미니 캠프를 진행했을 때 함께 뛰면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데토쿤보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그와 함께라면 상대 수비가 그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 덕분에 다른 선수들이 훨씬 편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데토쿤보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라르손은 “물론 함께 뛰다 보면 서로 부딪히는 순간도 있겠지만, 좋은 순간이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데토쿤보의 개인 기량은 이미 검증됐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물론 수비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는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 수 있는 선수다. 결국 마이애미의 성패는 그를 지원할 동료들이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다.
밀워키에서 보낸 마지막 시기에도 아데토쿤보는 꾸준히 제 몫을 했지만, 팀 전체의 경기력 문제로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마이애미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아데바요를 비롯한 기존 전력의 활약과 함께 새로운 지원군의 등장이 필요하다.
그 중심에 라르손이 있다. 슈퍼스타 아데토쿤보의 극찬을 받은 44순위 출신 스윙맨이 새 시즌 마이애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데토쿤보도 반했다! “욕이 나올 정도로 농구를 잘한다” 극찬받은 마이애미의 숨은 보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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