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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별을 향하여’ FC서울, 가장 핫한 곳에서 진짜 팝업 진행→팬·선수·구단 모두 우승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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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팝업
 

[골닷컴, 성수동] 김형중 기자 = K리그 일곱 번째 우승에 다가간 FC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핫한 곳에 팝업 행사를 열고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서울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 간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ROAD TO SEVEN STARS: 일곱 번째 별을 향하여’를 운영했다. 올 시즌 8경기를 남겨 놓은 현재 승점 15점 차 선두를 달리며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눈앞에 둔 서울은, 지난 여섯 번의 영광의 순간을 회고하고 10년 만의 우승을 기원하고자 행사를 열었다.
 

다만 지난 5월 초기 기획 당시에는, 올 가을엔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이에 조금이나마 힘을 싣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그러나 경쟁 팀들과 승점 차를 벌리고 우승에 가까워지자 팬들과 함께 일곱 번째 영광을 기원하고 미리 자축하는 의미로 확장했다.
 

마지막 날 방문한 행사장에는 이미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는 많은 팬들로 가득했다. 가족 단위부터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자리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각종 서울 유니폼과 기획 상품으로 출시된 의류를 착용하고, 한 손에는 각 구역별 스탬프를 받기 위한 가이드북을 들려 있었다.
 

입장 후 팬들을 따라 나섰다. 먼저 지난 6회의 우승 순간을 느끼도록 구성됐다. 당시 아카이브 영상을 시청하고, 해당 시즌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실물 트로피를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우승 기원 대형 월에는 팬들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개성 있는 공약도 빼곡히 채워졌다. 이밖에 슈팅 챌린지, 스톱워치 챌린지 등 각종 참여형 이벤트들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스토어에는 올 시즌 유니폼은 물론, 이번 팝업 행사를 위해 출시한 각종 굿즈들이 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팝업 행사 누적 방문객 수는 1만 5811명에 달했다. 구단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도 한몫 했다. 총 6일 간의 일정 동안 선수들이 각자 가능한 시간에 자발적으로 방문했다. 지난 여름 유럽 진출로 팀을 떠난 송민규도 일부러 시간을 내 팬들과 함께 했고,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차출된 정승원, 구성윤, 최준도 휴식일에 맞춰 방문했다. 또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박성훈과 황도윤은 귀국하자마자 행사장으로 이동해 마지막날을 장식했다. 선수들의 방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공유되자 팬들의 관심이 더 커졌고 그만큼 현장 발걸음으로 이어졌다.
 

모기업의 관심도 컸다. 10년 만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를 기원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자, 지난 1일에는 구단주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봤다. 그는 “이렇게까지 했으니 우승 꼭 해야겠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기존 팝업의 틀을 깼다. 그동안 서울이 진행한 팝업은 스토어 기반이었다. 그러나 이번 팝업 행사는 스토어는 물론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된 진짜 팝업이었다. 현시점 연고지 안의 가장 핫한 지역을 선정하고, 리그 내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한 구단으로서 10년 만의 우승 기회를 활용한 기획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새로운 시도였다.
 



‘일곱 번째 별을 향하여’ FC서울, 가장 핫한 곳에서 진짜 팝업 진행→팬·선수·구단 모두 우승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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