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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호재’ 그토록 바라던 빅 리그 입성 가능성 다시 부상, “배준호 내달 1일엔 스토크 시티 소속 아닐 것” 현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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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Bae Jun-Ho)
 

올여름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배준호(23·스토크 시티)가 남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떠날 수도 있을 거란 현지 관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리그 월드는 24일(한국시간) “스토크 시티는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주를 매우 바쁘게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만간 더 많은 선수들이 영입되고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배준호, 로베르트 보제니크, 막심 탈로베로우, 벤 피어슨이 남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스토크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분류했다.
 

매체는 배준호를 두고 “3년 전 200만 파운드(약 3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스토크 시티에 합류한 이후 줄곧 주전 선수로 활약해 왔다”며 “그러나 의심할 여지 없는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준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데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 많은 스토크 시티 팬들을 실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 이적시장 초반 올림피크 리옹이 배준호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후 배준호에 대한 이적 논의는 잠잠해졌다”며 “스토크 시티 팬 해설가인 라이언 베레스포드는 이전에 배준호를 향한 올림피크 리옹의 관심 소식을 듣고 놀랐음을 인정했으나 배준호가 절대 대체 불가능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배준호는 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고 나서 올림피크 리옹의 구애 속 빅 리그에 입성하는 듯했다. 프랑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로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올림피크 리옹이 배준호 영입을 추진 중”이라며 “배준호 역시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올림피크 리옹이 스토크 시티에 이적료 350만 유로(약 56억 원)를 제안했다. 그러나 스토크 시티가 이적료 600만 유로(약 96억 원)를 고수한 탓에 협상이 1차적으로 결렬됐고, 재정난으로 인해 자금이 제한적인 올림피크 리옹은 그 이후로 더는 상향된 제안을 보내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이적설은 점점 사그라들었다.
 

물론 아직 여름 이적시장 기간이 일주일 이상 남은 만큼, 올림피크 리옹이 앞으로 배준호 영입을 위해 상향된 제안을 보내면서 협상을 재개한다면 상황은 또다시 바뀔 수도 있을 전망이다. 스토크 시티 역시도 배준호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터라 여름 이적시장에 매각하지 않으면 이적료 수익을 확보할 수 없어 요구 이적료를 낮출 수도 있을 거로 예상되고 있다.
 

풋볼 리그 월드는 “스토크 시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0경기에 육박하는 출전 기록을 쌓은 배준호는 현재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스토크 시티가 가능한 한 빨리 이적료를 챙기려 하고 있는 만큼, 내달 1일에는 더 이상 스토크 시티 소속 선수가 아닐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배준호는 지난 2023년 대전 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으면서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빠르게 연착륙하며 주전으로 입지를 굳혔고, 지금까지 공식전 137경기에 출전해 8골·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토크의 왕’으로 불리는 배준호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면서 재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韓 축구 호재’ 그토록 바라던 빅 리그 입성 가능성 다시 부상, “배준호 내달 1일엔 스토크 시티 소속 아닐 것” 현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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