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4486억 쓰고도 ‘개막전서 무득점 완패’ 토트넘 결국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영입 ‘HERE WE GO’…“월요일 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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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 Marmoush Manchester City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27·맨체스터 시티)를 영입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트넘이 마르무시를 영입한다”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특정 조건을 달성할 시에 의무적으로 완전 이적하는 임대 이적 형태로 맨체스터 시티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 완전 이적시에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 5000만 파운드(약 946억 원)를 지불한다.
이미 일찌감치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마음을 굳힌 마르무시는 며칠 전에 토트넘과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를 맺었으며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곧바로 계약서 서명을 통해 이적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공식발표까지 나올 전망이다.
토트넘이 마르무시를 데려오려는 건, 앞서 지난 23일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렌트퍼드와 EPL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 3으로 완패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3실점을 헌납한 수비진도 문제가 많았지만, 무득점한 공격진에 문제가 많다고 판단했다.
특히 수비진은 미키 판 더 펜과 페드로 포로 등 주축 선수들이 돌아오면 안정을 되찾을 거로 보고 있으나 공격진은 해결사가 마땅치 않은 터라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주도 하에 마르무시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현지에선 오는 3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EPL 2라운드 홈경기에선 데 제르비 감독이 마르무시를 활용할 수 있을 거로 보고 있다. 마르무시는 최전방 공격수로 중용될 거로 관측되고 있다.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마르무시는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용도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면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고, 뛰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거나 침투하면서 득점을 노릴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올여름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하면서 선수단을 보강하고 있다. 산드로 토날리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 등을 영입하면서 2억 3700만 파운드(약 4486억 원)를 지출했고, 조만간 합류를 앞둔 사비뉴 영입에 최대 8500만 파운드(약 1608억 원)를 투자한다.
이적료 4486억 쓰고도 ‘개막전서 무득점 완패’ 토트넘 결국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영입 ‘HERE WE GO’…“월요일 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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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6.08.25 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