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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빠지자마자’ SF 1-8 완패, 2연패 수렁…대체자 바사베 3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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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92(435타수 127안타), 9홈런, 46타점, 58득점, 8도루, OPS 0.760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벤치에서 팀 경기를 지켜봤다.
이정후의 자리에는 바사베가 들어갔다. 바사베는 우익수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는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는 1회부터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슨 휘센헌트를 몰아붙였다. 스티븐 콴이 볼넷, 호세 라미레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조 아델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도 2회 엘드리지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클리블랜드의 공세는 계속됐다. 2회말 콴과 라미레스가 다시 출루했고, 아델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5-1로 달아났다.

위기를 넘긴 클리블랜드는 곧바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말 로키오의 안타와 콴의 볼넷 이후 아델의 안타와 좌익수 포구 실책이 겹치며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앙헬 마르티네스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샌프란시스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7회에는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마르티네스의 2루타를 시작으로 호스킨스의 안타, 제나오의 볼넷이 이어지며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트래비스 바자나가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패트릭 베일리가 진루타로 1점을 보태며 클리블랜드는 8-1까지 앞섰다.
아델은 이날 19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도 클리블랜드가 앞섰다. 선발 포스터 그리핀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을 챙겼다. 이후 맷 페스타, 팀 허린, 크레이크 요호가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휘센헌트는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트렌트 해리스와 레이버 산마틴이 뒤를 이어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가 빠진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타선과 마운드 모두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하루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다음 경기에서 다시 팀 공격의 중심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후 빠지자마자’ SF 1-8 완패, 2연패 수렁…대체자 바사베 3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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