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케인, 커리어 첫 발롱도르 수상 “정말 감격스러워…수년간 꿈꿔왔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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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Kange
‘세계 최고의 공격수’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이 커리어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케인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팔라디움 극장에서 열린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호명됐다. 케인은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 결과 1위에 오르면서 통산 첫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잉글랜드 출신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스탠리 매튜스와 바비 찰튼, 케빈 키건, 마이클 오언에 이어 다섯 번째다. 케인의 뒤를 이어 킬리안 음바페, 라민 야말이 각각 2위와 3위로 선정됐다.
케인은 “정말 감격스러워서 할 말이 없다”고 운을 뗀 후 “오늘 밤 제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수년간 꿈꿔왔던 순간이다. 무엇보다 런던에서 시상식이 열렸다는 점이 저에게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에게 투표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지금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과 진정한 세계적인 선수들을 포함한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함께하고 있는 이 자리에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먼저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서 있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제가 이적한 순간부터 저를 믿어주었고, 또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기회를 주었으며, 더 나은 선수가 되도록 도와주었다”며 “특히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만난 후 저는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그리고 리더로서도 발전했다. 콤파니 감독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려먼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여정에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도감사드린다. 조국을 대표하는 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예 중 하나였다”며 “토트넘도 빼놓을 수 없다. 11년 전 제 여정이 시작된 곳이다. 토트넘에서 많이 배우면서 성장했고, 토트넘 덕에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꿈을 가진 어린 소년을 믿어준 토트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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