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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도 96라인과 한패?” 근거 없는 의혹에 악성 댓글 확산…손흥민 따돌림 가담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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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확산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손흥민과 오세훈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9~10월 A매치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지만, 경기 결과보다 대표팀 내부 상황을 둘러싼 추측이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세 선수의 국가대표 은퇴가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황인범은 은퇴설을 부인했으며, 관련 논란 역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의 대화 등을 거치며 진정되는 분위기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표팀 내부에서 실제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은퇴설의 배경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온라인 콘텐츠에서는 이강인이 96년생 선수들과 함께 손흥민을 따돌리려 했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사실처럼 확산하면서 선수 개인을 향한 공격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이강인의 SNS 댓글창에는 대표팀 내부 상황과 관련한 비난성 글이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은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나라는 취지의 글을 남겼고, 선배에 대한 예의를 지적하거나 과거 탁구 논란을 끌어와 조롱하는 반응도 보였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경기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신공격성 발언이었다.


반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만으로 선수를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거 아시안컵에서 발생한 갈등과 현재 제기된 대표팀 내부 문제는 별개로 살펴봐야 하며, 구체적인 근거 없이 특정 선수를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다.
대표팀을 둘러싼 논란이 은퇴설과 내부 갈등 의혹을 넘어 선수 개인을 향한 악성 댓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추측이 또 다른 의혹을 낳는 만큼,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선수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을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강인도 96라인과 한패?” 근거 없는 의혹에 악성 댓글 확산…손흥민 따돌림 가담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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