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마테우스, '통산 29호 골→팀 역대 최다 득점' 역사…'엘쿠라노 결승골' 안양, 울산에 2-1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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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골닷컴, 안양] 배웅기 기자 = FC안양이 안방에서 대기록과 함께 기분 좋은 승점 3을 챙겼다.
안양은 19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테우스와 엘쿠라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4경기 동안 이어져 온 무승 행진(2무 2패)을 끊어 내며 7위(9승 11무 10패·승점 38)로 올라섰고, 파이널 A 진출을 향한 희망을 키웠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정훈이 골문을 지켰고, 김동진-권경원-김영찬-강지훈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 대니 바커-크네제비치-마테우스가 자리했고, 최전방에 김강-엘쿠라노-채현우가 포진했다.
김현석 울산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조현택-김영권-정승현-장시영이 수비진을 이뤘다. 중원에 토마스-이규성이 위치했고, 에릭-이동경-페드링요가 2선을 책임졌다. 최전방에 야고가 배치됐다.
전반 초반 양 팀이 치열한 탐색전을 벌인 가운데 첫 슈팅은 울산에서 나왔다. 전반 15분 페드링요가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회심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김정훈이 막아냈다. 전반 18분 권경원의 박스 밖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안양이 먼저 울산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전반 27분 마테우스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골로 마테우스는 통산 29호 골을 기록하며 안양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전반 30분 마테우스의 프리킥에 이은 권경원의 박스 안 헤더는 조현우가 막아냈다.
흐름을 탄 안양이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채현우의 크로스에 이은 엘쿠라노의 벼락같은 문전 헤더는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페드링요 대신 이진현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울산이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이동경이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강지훈에게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향하며 동점골이 터졌다. 그러나 5분 뒤인 후반 14분 조현택의 박스 안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안양이 다시 달아날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엘쿠라노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3분 이동경의 문전 왼발 프리킥은 안양 수비벽에 맞고 굴절돼 골라인을 벗어났고, 후반 35분 보야니치의 문전 왼발 슈팅은 김정훈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야고가 박스 안에서 권경원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이동경 대신 키커로 나선 야고의 왼발 슈팅이 김정훈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안양은 수비에 치중하며 굳히기에 나섰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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