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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 '제주에 신승' 콤파니 감독 "제주 특산물 감귤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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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
 

[골닷컴, 서귀포] 김형중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SK 상대로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뮌헨에 맞서 경쟁력을 선보이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뮌헨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제주SK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만에 펠리페 차베스가 선제골을 터트린 뮌헨은 4분 뒤 제주 이창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1분 2010년생 공격수 바스티안 아소모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를 따냈다.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뮌헨 데뷔 후 첫 캡틴 선발 출전이었다. 다만 전반 36분 팀 빈더와 교체되며 관중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 2519명의 팬들이 들어차며 양 팀을 성원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뱅상 콤파니 감독은 "양 팀 모두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고 보여줬다. 친선경기임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전에도 제주 경기를 보았고 흥미롭게 보았다. 양 팀 모두 부상 없이 경기 마쳐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의 주장 역할과 이른 교체에 대해서는 "팀에 있어 중요한 선수다. 30분 정도 뛴 것은 체력적인 면 고려해서 결정했다. 다음 경기인 아스톤빌라전에 60분 이상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뮌헨 주장으로서 뛸 수 있는 점이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일요일에 있었던 K리그 경기를 즐겼다. 이어 카페와 식당에서 멋진 음식을 먹는 등 문화를 접했다. 특산물인 감귤도 먹으며 제주 문화를 느꼈다. 하지만 축구를 보는 것이 좋았다. 다른 문화의 다른 경기 방식을 보는 게 즐겁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에른 뮌헨을 응원해줘 깜짝 놀랐다. 선물도 많이 받았다. 정말 긍정적인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뮌헨은 이날 어린 선수들이 많이 뛰었다. 콤파니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모두 뛴 것은 아니지만 몇몇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줬다.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난 시즌 몇 경기에 뛰고 꾸준히 성장한 선수들은 이번 프리시즌에도 좋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고 훈련에서 독려하며 성장시키고 있다. 골을 넣은 선수들도 잘했지만 더 발전해야 한다. 뮌헨의 수준은 높지만 더욱 더 발전해야한다"라고 말했다.
 



[GOAL 현장] '제주에 신승' 콤파니 감독 "제주 특산물 감귤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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