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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K리그 현장 직관' B.뮌헨 콤파니 감독 "제주도 좋았고 특히 인천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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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김민재
 

[골닷컴, 서귀포] 김형중 기자 = 바이에른 뮌헨 뱅상 콤파니 감독이 K리그 경기를 지켜본 소감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밝혔다.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제주SK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하루 앞선 4일 오후 콤파니 감독은 공식 사전 프레스 컨퍼런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내일 경기에 임하는 각오, 함께 나온 김민재의 주전 경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2일 현장에서 지켜본 제주와 인천유나이티드의 K리그 경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제주의 경기를 보러 간 것이냐는 질문에 "전술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간 건 아니다. 저는 다른 국가의 많은 팀들을 봐왔고 많은 리그를 보아왔다. 대부분 유럽이긴 하다.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걸 봤는데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또 "일반적인 K리그 경기를 보고 싶었고, 팀들이 경기를 어떻게 해 나가는지 궁금했다"라며 "인천이 꽤 흥미로웠다, 제주도 그랬지만 인천이 재밌었다. 선수들의 프로필과 아이디어… 그러니깐 몇몇 리그는 집중하는 게…"라며 어떻게 표현할지 잠시 머뭇거렸다.
 

이어 "만약 예를 들어 잉글랜드 2부 리그나 3부 리그를 보면, 저는 잉글랜드 3부 리그 경기를 많이 봤는데 빌드업의 시작 보다는 공중볼 경합에 이은 세컨볼을 따낸다. 그들의 경기는 조금 다른 종류의 압박이 있고 다른 종류의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한 뒤, "어제 본 K리그 경기에서 어떤 걸 볼 수 있을지 잘 알진 못했었다. 그런데 경기의 완성도가 있었고, 랜덤하게 진행되는 시간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머릿속에 생각하는 점은 있는데 쉽게 표현이 안 되어 보였다. 콤파니 감독은 "저는 그저 어제 받은 느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통역하시는 분이 잘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웃은 뒤 "그래도 일단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계속 해보겠다"라며 이어갔다.
 

그는 "일단 종합하자면, 빌드업을 하기엔 좀 어려운 조건이었다. 피치도 좀 어려워 보였고, 더위도 엄청났다. 하지만 경기는 깔끔했고 양 팀 모두 전술적으로도 괜찮았다. 상대 압박을 풀어 나가려고 일대일이나 백 나인을 통해 노력했고, 양 팀이 서로에게 적응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라며 자신이 분석한 점을 공개했다.
 

그리고 "세트피스, 그러니깐 코너킥에서 양 팀 합쳐서 세 골이나 나왔다. 정말 잘 실행한 세트피스이고, 그리고 두 번의 멋진 골도 나왔다. 어떤 리그는 90분 내내 강한 집중력으로 경기를 치르는 반면, 어떤 리그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어제는 이 더위 속에 90분 내내 타이트한 경기를 펼쳤고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게 바로 어제 경기에서 보고 싶은 것이었고 잘 즐겼다"라며 마무리했다.
 



[현장인터뷰] 'K리그 현장 직관' B.뮌헨 콤파니 감독 "제주도 좋았고 특히 인천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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