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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왜 줬냐’→‘잘 줬다’ 가을 반전투…최원태, 올해도 긁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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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29일(한국시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양 팀은 1·2차전을 1승씩 나눠 가져 3차전의 중요성이 커졌다.
선발 싸움이 관건이다. KIA는 시라카와, 삼성은 최원태를 예고했다. 시라카와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50km가 넘는 구위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관심은 최원태다. 삼성이 원태인을 마무리로 돌린 것도 최원태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최원태는 올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 4.68로 70억 원 FA 계약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반전을 보여줬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한화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3.48을 기록했다. 당시 그는 강민호의 조언으로 100%가 아닌 70%의 힘으로 제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날씨가 추워져 선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최원태가 지난해의 기억을 살려 반전투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0억 왜 줬냐’→‘잘 줬다’ 가을 반전투…최원태, 올해도 긁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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