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재차 승선' 황희찬, 참 안 풀리네…라이프치히전 '슈팅 0회'→7경기 연속 침묵에 獨 매체 일침 "존재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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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Hwang Hee-Chan)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둔 황희찬(30·샬케 04)이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샬케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 2026/27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샬케는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을 기록하며 강등권인 16위(1승 3무 4패·승점 6)에 머물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으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운 경기였다. 그는 지난달 29일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SG 디나모 드레스덴과 2026/27 독일축구연맹(DFB)-포칼 2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심판진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던 중 제지하려 드는 샬케 물리치료사와 대기심을 밀쳐 논란을 빚었다.
당시 샬케의 미론 무슬리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황희찬과 따로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황희찬의 태도를 질책했고, 유리 뮐더르 디렉터는 "누구나 알고 있는 규율을 위반한 만큼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무슬리치는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규율은 우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이기 때문에 선수단 앞에서도 짚고 넘어갔다"며 "그 점을 황희찬에게 설명하고자 했다. 그 역시 이를 납득했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전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패스 성공률 89%(25/28), 볼 터치 38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볼 회수 4회, 기회 창출 3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6.9를 받았다.
현지 매체의 시선 역시 차가웠다. 샬케 소식을 전하는 독일 매체 '샬케토탈'은 황희찬에게 "무기력했고, 존재감이 없었다. 라이프치히 수비진을 상대로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다. 드레스덴전에서 물의를 빚은 뒤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5를 부여했다.
'모레노호 재차 승선' 황희찬, 참 안 풀리네…라이프치히전 '슈팅 0회'→7경기 연속 침묵에 獨 매체 일침 "존재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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