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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번 더”…은퇴한 로하스, 베네수엘라 대표로 깜짝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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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베테랑 내야수 미겔 로하스(37)가 메이저리그 은퇴를 선언한 뒤 고국 베네수엘라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뉴욕 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로하스가 SNS를 통해 베네수엘라 프로야구리그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의 특별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경기는 다음 달 15~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다.
로하스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그라운드에 선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베네수엘라를 대표한다”고 적었다.
그는 다저스가 밀워키에 NLCS 4연패로 탈락한 뒤 메이저리그 은퇴를 발표했다. 당초 밀워키와의 4차전이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고국 팀 특별 경기에 참가하며 마지막 무대가 바뀌었다.
로하스가 이 경기에 의미를 두는 배경에는 WBC 출전 좌절이 있다. 그는 올해 초 WBC에서 베네수엘라 대표로 뛰길 원했으나, MLB 계약 보험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그는 “선수로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조국을 대표할 기회가 보험 문제로 막힐 줄 몰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는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 경기는 아니지만, 은퇴를 앞둔 그가 고국과 연결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은퇴한 로하스, 베네수엘라 대표로 깜짝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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