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엘 클라시코’ 앞둔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걸렸다, 핵심 쿠르투아 독감으로 예상치 못한 결장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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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ois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이자,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더비 매치를 일컫는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초비상에 걸렸다. 팀의 핵심이자 주전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34·벨기에)가 독감으로 인해 결장한다.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독감 증세를 보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 ‘엘 클라시코’에 결장한다.
쿠르투아가 소집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2007년생 유망주 일리아 볼로신이 소집명단에 추가됐다. 물론 세컨드 골키퍼인 안드리 루닌이 쿠르투아를 대신해 선발 출전해서 골문을 지킬 거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그동안 쿠르투아가 결장할 때마다 루닌이 기회를 잡아 왔다. 루닌 역시도 뛰어난 선방 능력을 자랑, 유럽 내에서 손에 꼽히는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다만 냉정하게 루닌이 쿠르투아보다 안정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쿠르투아는 명실상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2018년부터 부상이나 징계 등으로 출전하지 못한 시기를 제외하곤 레알 마드리드 붙박이 수문장 자리를 지켜온 게 이를 말해준다. 레알 마드리드로선 ‘엘 클라시코’에서 이런 그가 빠지는 건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더욱이나 루닌의 경우 공식전 기준 마지막으로 골키퍼 장갑을 낀 게 5개월 전이다.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엘 클라시코’라는 중요한 맞대결에 나서는 만큼 긴장감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자연스레 스스로 흔들리면서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마드리드 유니버설은 25일 “레알 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쿠르투아가 독감에 걸려 출전하지 못하면서 악재를 맞았다”며 “쿠르투아의 부재로 루닌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루닌은 상당한 압박감을 안을 거로 보인다. 무엇보다 그는 역대 바르셀로나와 네 차례 맞대결에서 8실점을 기록 중”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공식전을 기준으로 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역대 264번 맞붙어 106승52무106패로 상대 전적이 똑같다. 그만큼 만날 때마다 팽팽했다. 다만 최근 5경기를 놓고 봤을 땐 바르셀로나가 4승1패로 레알 마드리드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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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6.10.26 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