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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프랑스오픈 첫판 상대 바뀌었다…미야자키 부상 기권에 푸살라 신두도 톱시드 대결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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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슈퍼 750) 첫 경기를 앞두고 상대 변경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대진에 변화가 생겼고, 인도의 푸살라 신두 역시 안세영과 1라운드에서 맞붙지 않게 됐다.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아말리 슐츠(덴마크·세계랭킹 45위)와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을 치른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프랑스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의 기세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그는 최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게임스코어 2-1(21-23, 21-14, 2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동시에 올 시즌 개인전 9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단체전 우승까지 더하면 시즌 우승 횟수는 11회에 달한다.



역사도 새로 썼다. 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덴마크오픈 우승으로 국제대회 통산 47번째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의 전설 수산티가 보유했던 46회 우승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BWF 역시 안세영을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하며 업적을 조명했다.

프랑스오픈은 안세영에게도 특별한 대회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프랑스오픈에서도 2019년과 2024년, 2025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쓰는 동시에 대회 최초 3연패라는 이정표까지 세우게 된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여자단식 대진에도 변화가 발생했다. 직전 덴마크오픈에서 부상을 당한 미야자키가 프랑스오픈 출전을 포기하면서 시드 배정에 변동이 생겼다. 이에 따라 푸살라 신두가 대진표에서 자리를 옮겼고, 톱시드 안세영과 1라운드에서 맞붙는 상황도 피하게 됐다.

안세영은 변경된 대진에 따라 슐츠를 상대로 대회 첫 승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후 일정도 만만치 않다. 8강에서는 한유에(중국·세계랭킹 10위), 4강에서는 야마구치(2위)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왕즈이(중국·3위)와 우승을 다툴 가능성이 가장 높다.



덴마크오픈 우승과 국제대회 통산 최다 우승 기록으로 자신감을 끌어올린 안세영. 파리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안세영, 프랑스오픈 첫판 상대 바뀌었다…미야자키 부상 기권에 푸살라 신두도 톱시드 대결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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