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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울산] 울산 김현석 “간절함” vs “승리로 자신감 회복” 포항 박태하, 동해안 더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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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골닷컴, 울산] 이현민 기자 =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맞붙는다.
 

울산은 24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15승 5무 12패 승점 50점으로 2위다. 지난 17일 부천FC에 2-1 승리를 거두고 파이널 A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마지막 동해안 더비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로 한 경기씩 나눠가졌다.
 

경기 전 만난 김현석 감독은 “사실 부천전은 우리의 이벤트가 있어 팬들이 굉장히 많이 오는 입장이었다. 당시 세 가지(팀·자신·팬들을 위해)를 이야기했다. 오늘 경기 이후 파이널 라운드를 소화해야 한다. 이번에 상대하는 포항도 그렇고 광주와 안양도 상당히 어려웠다. 팀 미팅 때 간절함을 강조했다. 포항전에서 그걸 뛰어 넘어야 한다”며 정신적인 면을 언급했다.
 

이어 “산술적으로 우리가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 출전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있다. 팀적으로 개인적으로 주입을 시켰다. 모두 올인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비로 인해 직선적인 축구가 예상된다.
 

김현석 감독은 “(기)성용이가 출전하는 부분, 사실 (신)광훈이가 나오는 건 생각 못했다. 2로빈 때 우리도 포항도 스리백을 꺼냈다. 오늘 포항이 스리백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과 영상도 보고 미팅도 하고, 포항의 전형이 변형됐을 때를 준비했다. 전체적인 틀은 변화가 없겠지만, 포지션 별로 프레싱하는 부분을 몇 가지 준비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포항은 11승 8무 13패 승점 41점 9위에 머무르며 파이널 B로 떨어졌다.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으로 흐름이 좋지 않다.
 

경기 전 마주한 박태하 감독은 “우리가 목표한 성적은 이루지 못했으나 지금 부진하다는 걸 모두 인지하고 있다. 이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울산은 라이벌이기 때문에 항상 이 더비가 팬들의 관심도 높고 결과에 따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승리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울산은 지난 32라운드에서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 유독 실점이 많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실점도 실점이지만, 공격력이 워낙 좋다. 부럽다”고 농담을 건넸다.
 

포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를 병행하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결과가 썩 좋지 않으니까 선수들 컨디션에도 영향을 끼친다. 결과가 좋으면 피로도 빨리 풀릴 건데. 선수들도 힘든 걸 인지하고 있지만, 지금 힘들다고 우리가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갖고 갈 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반등을 약속했다.
 



[GOAL 울산] 울산 김현석 “간절함” vs “승리로 자신감 회복” 포항 박태하, 동해안 더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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