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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실망한 한 해”…김혜성, MLB 2년 차 마치며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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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6시즌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김혜성은 “팬들에게 많은 활약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고, 스스로에게도 실망스러운 한 해였다”며 “그럼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발전한 사람이자 야구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는 영문 메시지에서 “다저스를 사랑한다. 이 팀에 실망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후회한 적도 없다. 그저 나 자신에게 실망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올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 OPS 0.651을 기록했다. 4월 빅리그 콜업 후 5월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트리플A에서 85경기 타율 0.262, 3홈런, 15도루를 기록했다.
가을야구에서는 NLDS 로스터에 포함됐으나 대수비 1경기 출전에 그쳤고, NLCS 로스터에는 들지 못했다. 다저스는 NLCS에서 밀워키에 4연패하며 탈락했다.
“나 자신에게 실망한 한 해”…김혜성, MLB 2년 차 마치며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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