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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악몽이길”…故 조타 아내, 영안실서 남편 시신 보고 오열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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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22일(한국시간) 故 디오구 조타의 추모 전기 ‘포에버 인 아워 하츠’를 출간한 가운데, 아내 루트 카르도주의 비통한 회고가 공개됐다.
조타는 지난해 7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기흉 수술로 비행기 탑승이 어려워 배편을 이용하기 위해 스페인 산탄데르로 차를 몰던 중, 사모라 인근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열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 동승한 친동생 안드레 실바도 현장에서 숨졌다. 조타는 결혼 11일 만에 변을 당했다.
카르도주는 “디오구는 화려한 시계나 차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결혼식 전 한 번 몰아보고 싶어 했다”며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렌트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남편에게 보낸 깜짝 영상이 읽히지 않았고, 호텔 도착 소식이 없자 불안에 떨었다. 이후 삼촌을 통해 “두 형제의 시신을 영안실로 옮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카르도주는 사고 현장에서 처참하게 부서진 차량을 목격하고 오열했으며, 영안실 유리창 너머로 남편과 시동생의 시신을 확인한 뒤 유품을 건네받았다. 포르투갈로 돌아오는 구급차 안에서 그는 “차라리 이 모든 것이 악몽이길” 바라며 잠에 들었다고 전했다.
“차라리 악몽이길”…故 조타 아내, 영안실서 남편 시신 보고 오열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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