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포항과 '동해안 더비'서 홈 5연승 도전…'MVP 1순위 후보' 이동경은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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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울산 HD가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홈 5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정규 라운드 32경기를 치른 울산은 15승 5무 12패(승점 50)를 기록하며 2위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했다. 9위 포항(11승 8무 13패·승점 41)이 파이널 B로 향한 가운데, 울산으로서는 2위 굳히기와 동해안의 진정한 주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포항과 역대 전적에서 160경기 52승 49무 59패로 열세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 2무 3패로 앞선다. 올 시즌에는 5월 첫 맞대결에서 0-1로 패했지만 8월 2-0으로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원투 펀치' 이동경과 야고의 발끝에 기대가 모인다. 울산은 8월 포항전 당시 이동경이 서명관(김천상무)의 선제골을 돕고, 이규성의 패스를 받은 야고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적진에 깃발을 꽂았던 좋은 기억이 있다.
두 선수는 특히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 1순위 후보' 이동경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정조준한다. 이동경은 직전 부천FC1995전에서 1도움을 추가하며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골 4도움)를 기록했고, 현재 31경기 11골 12도움으로 K리그1 도움과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지난 시즌 달성한 커리어 하이(36경기 13골 12도움)에도 공격 포인트 단 2개만을 남겨 뒀다.
야고 역시 득점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16골을 몰아친 야고는 클리말라(FC서울·29경기 16골)와 동률이지만 출전 시간이 적어 득점 1위를 지키고 있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야고가 포항전에서도 물오른 공격 본능을 뽐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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