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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바이킹에 3-1 완승…UCL 3연승 질주, PSG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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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노르웨이 챔피언 바이킹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아스톤 빌라는 막판 실점으로 무실점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 힘을 실었다.

아스톤 빌라는 22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이킹을 3-1로 꺾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승점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니콜라 잭슨이 전반 10분 이내에 두 차례 헤더를 시도했지만, 모두 바이킹 골키퍼 아릴드 외스트보에게 막혔다.

선제골은 전반 23분에 나왔다. 이브라힘 음바예가 올린 코너킥을 로스 바클리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바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 37분 추가 골까지 만들어냈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즐라트코 트리피치가 알리송에게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범한 것으로 확인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는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지난주 바이에른 뮌헨과 3-3으로 비겼던 바이킹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토비아스 모이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으로 아스톤 빌라를 위협했고,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이를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부엔디아의 백힐 슈팅도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으며, 알리송은 일대일 기회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후반 15분을 넘긴 시점에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알리송이 후방에서 빠르게 침투한 뒤 페널티 지역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공은 바이킹 수비수 헨리크 헤그하임을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됐다.

아스톤 빌라는 세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를 약 6분 앞두고 실점했다. 크리스토페르 아스크일센의 크로스를 페테르 크리스티안센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바이킹이 한 골을 만회했다.

결국 아스톤 빌라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 3전 전승을 거둔 아스톤 빌라는 PSG에 골득실에서 뒤져 2위를 기록했다.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전력을 재정비한 아스톤 빌라는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치른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톤 빌라, 바이킹에 3-1 완승…UCL 3연승 질주, PSG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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