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터진다! '은퇴 소동' 김민재, '伊 양대 산맥' AC 밀란·유벤투스가 러브콜…내년 1월 이적 가능성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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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Kim Min-Jae)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세리에 A 양대 산맥' AC 밀란과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밀란의 수비진 선수층은 현재 매우 얇은 상황"이라며 "주전급 자원으로 평가받는 세 선수 외에도 산쿤 디아와라, 피카요 토모리, 필리포 테라치아노가 있지만 기량은 분명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롱고는 "새로운 수비수 영입은 선수단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선수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며 "후벵 아모링 밀란 감독은 빠른 속도로 빌드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자원을 원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프로필은 곤살루 이나시우(스포르팅 CP)다. 실제로 구단은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측근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나시우 영입이 불발될 경우 차선책은 김민재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입지가 불안정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는 구단과 오는 2028년까지 계약돼 있고 이나시우에 비해 연봉이 높다. 밀란 이적을 위해서는 자진 삭감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밀란 외에도 애스턴 빌라와 유벤투스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의 매각 의사가 관건이지만 밀란은 내년 1월 김민재와 이나시우 중 한 명을 반드시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 밀란 내부에서도 두 선수 중 한 명의 영입 가능성을 놓고 낙관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달 26일 "김민재가 가장 먼저 접촉할 구단이 뮌헨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도 "관건은 올가을 뮌헨이 재계약 협상에서 무엇을 제시하느냐다. 구단 입장에서 그가 재계약 대상인지, 아니면 매각을 고려할 수 있는 선수인지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빌라, 밀란, 유벤투스 외에도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등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특히 아스널의 경우 마우리치오 미켈리 수석 스카우트가 SSC 나폴리 시절 직접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 바 있어 보다 가능성이 높은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폴크 역시 15일 독일 매체 'CF 바이에른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확인 결과 김민재는 아스널의 영입 후보에 올라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최근 김민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1996년생 동갑내기 황인범(30·포르투), 황희찬(30·샬케 04)과 함께 '은퇴 소동'의 중심에 섰다. 세 선수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2-1 승리) 당시 일부 동료에게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민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장의 설득 끝에 사태가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세 선수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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