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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C가 인정한 아시안컵 최고 스타…“아시아 축구의 위대한 선수” 마지막 도전서 첫 우승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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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AFC 아시안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소개했다. AFC는 손흥민을 아시아 축구계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과 아시안컵의 인연은 2011년 카타르 대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19세였던 그는 인도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국제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호주,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2023년 카타르 대회까지 총 네 차례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2019년 UAE 대회에서는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협의에 따라 조별리그 3차전부터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국은 8강에서 탈락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3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선수단 내분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을 둘러싼 논란 속에 4강에서 여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손흥민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1992년생인 그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아시안컵에 출전할 전망이며, 사실상 마지막 도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한국 축구 역시 1960년 이후 끊긴 아시안컵 정상의 꿈을 이루기 위해 손흥민의 경험과 리더십에 기대를 걸고 있다.
AFC도 손흥민의 국제적인 위상과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기여하며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선수 생활 후반부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여전하다며,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그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7 아시안컵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제다, 알코바르 등 3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 8개 경기장이 대회 무대로 활용될 계획이다.
다만 개최지 안전 문제는 변수로 남아 있다. 최근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대회 개최를 둘러싼 우려도 커졌다. 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아시아 무대에서 이미 전설적인 발자취를 남긴 손흥민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오랜 우승 갈증까지 풀어낼 수 있을까. AFC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손흥민의 다섯 번째 도전에 시선이 집중된다.
손흥민, AFC가 인정한 아시안컵 최고 스타…“아시아 축구의 위대한 선수” 마지막 도전서 첫 우승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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