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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도운 것 같다”…신유빈, 3-10→13-11 기적 우승 비결은 ‘멘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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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22·대한항공)이 중국스매시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기적적인 역전 우승을 거둔 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결승에서 린윤주-정이징조를 상대로 1-2로 끌려가던 4게임 3-10, 7개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내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내리 7점을 따내 13-11로 뒤집었고, 마지막 5게임도 1-5 열세를 딛고 11-8로 승리했다. 신유빈은 “종훈이 오빠와 ‘우리가 열심히 살아서 하늘이 도운 게 아닐까’라고 했다. 이런 경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단식에서도 하야타 히나를 3-2로 꺾고 10번 만에 첫 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그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멘털이 정말 중요하다. 공 하나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린윈루-정이징조에 4승 1패로 앞서며 그랜드 스매시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신유빈은 “목표는 커리어 내내 성장하는 탁구”라며 “한 번 이겼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늘이 도운 것 같다”…신유빈, 3-10→13-11 기적 우승 비결은 ‘멘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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