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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휴가 떠난 밀러…벼랑 끝 샌디에이고, 최강 마무리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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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탈락 위기에 처한 가운데, 팀의 핵심 마무리 투수마저 빠지는 악재가 겹쳤다.
팀 측은 7일(한국시각)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DS 3차전을 앞두고 메이슨 밀러가 출산 휴가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밀러는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으며, 시리즈가 길어질 경우 최대 사흘간 결장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가 3, 4차전을 모두 승리해 밀워키로 이동하는 5차전 시점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5전3선승제 시리즈에서 밀워키에 원정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행이 가능해졌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팀이 가장 신뢰하던 카드인 밀러가 빠지게 됐다.
밀러는 이번 시즌 66경기에 등판해 5승2패38세이브,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 평균 시속 161㎞(100마일)가 넘는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를 자랑하는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는다. 다만 지난 5일 밀워키와의 2차전 9회말 연속 볼넷 끝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밀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샌디에이고는 좌완 완디 페랄타를 긴급 콜업했다. 페랄타는 올 시즌 65경기에서 77⅓이닝을 던지며 3승3패4홀드,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마무리 역할을 맡았던 밀러와 달리 주로 중간 계투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출산 휴가 떠난 밀러…벼랑 끝 샌디에이고, 최강 마무리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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