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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상암] '기동볼 시즌2 오나?' 김기동 감독 "우승에 근접...구단과 재계약도 좋은 쪽으로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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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제주전
 

[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우승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과 재계약도 좋은 쪽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제주SK FC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초반 문선민의 선제골로 앞서간 서울은 이건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클리말라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5점이 되며 한 경기 덜 치른 2위 울산과 18점 차로 벌렸다.
 

이날 승리로 우승의 9부 능선에 다다른 서울이었다. 이제 승점 7점만 따내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2위권 팀들이 패한다면 그 전에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2016시즌 우승할 당시 승점이 70점이었는데 서울은 올 시즌 7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65점을 따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동 감독은 "팀으로서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 시즌을 끌고오면서 항상 질 때가 있었는데 연패로 가지 않고 반등했고, 비기기라도 했고 다음에 승리했다. 오늘은 만약 지면 2연패고 분위기가 안 좋아질 수 있었다. 2위권도 격차가 좁혀지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승리했고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상대는 의도한대로 나왔다. 뒤에서부터 차근히 빌드업했다. 빠르게 할 때와 천천히 할 때 구분했다. 제주를 봤을 땐 왜 지금 좋은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수비적으로 끈끈하고 역습도 빠르다. 좋은 경기했다"라고 말했다.
 

2위와 승점 차가 18점이다. 2016년에 21승 및 승점 70점으로 우승했던 서울은 그때와 거의 가까워졌다. 김기동 감독은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제 우승에 근접했다고 생각이 든다. 2016년에 21승 했다고 하니깐, 21승하고, 22승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우승이 가까워진 상황에서 김기동 감독과 구단과 재계약 논의도 진행된다는 소식이다. 그는 "제 에이전트가 1차적으로 만났고 3일 전에도 만난 걸로 알고 있다. 좋은 쪽으로 가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그 우승이 거의 확실해지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준비도 필요한 서울이다. 그러나 김기동 감독은 아직 조심스러웠다. 그는 "승모가 다치면서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바로 병원에 갔는데 내측인대가 다쳐서 장기적으로 빠질 것 같다. 리그에서 정해진 게 아니라 호주를 갈 때도 최정예를 데리고 갈 순 없을 거 같다. 18시간이 걸린다. 갔다오자 마자 홈에서 김천전이 있다. 빨리 정해지면 ACL에서도 주전을 데리고 가고 싶은데 부상 선수가 나올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부상으로 못 나오고 있는 조영욱에 대해선 "복귀해서 훈련을 같이 한다. 연습경기를 못해서 연습경기 하고 컨디션 끌어올려야 한다. 부상은 다 나아서 같이 훈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OAL 상암] '기동볼 시즌2 오나?' 김기동 감독 "우승에 근접...구단과 재계약도 좋은 쪽으로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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