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리그 통산 도합 824경기 출전 ‘리빙 레전드’ 김오규·오스마르, 재계약 체결…서울 이랜드와 4년째 동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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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리빙 레전드' 김오규·오스마르와 2년 연속 동반 재계약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가 K리그 통산 도합 82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들이자,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김오규(37), 오스마르(38·스페인)와 동반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24년 김도균(49) 감독 부임과 함께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이들은 이번 재계약으로 4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김오규와 오스마르는 합류 첫해인 2024년 구단 역대 최고 순위인 3위와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함께했다. 이듬해엔 2년 연속 PO 시리즈 진출을 이끌었고, 올해도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승격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두 선수의 존재감은 크다. ‘17세 신성’ 안주완을 비롯해 백지웅, 이주혁 등 어린 선수들이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두 베테랑은 후배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는 본보기다. 서울 이랜드는 이에 재계약을 진행,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강원FC에 입단한 김오규는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등을 거쳐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다. 16시즌 동안 K리그 통산 459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 역대 통산 출전 9위 기록이다. 현역 선수 가운데서는 신광훈(포항 스틸러스·517경기), 김태환(전북 현재·478경기)에 이어 3위다. 2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찬 김오규는 올해 팀 내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25경기에 나서며 수비라인을 이끌고 있다.
오스마르는 K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다. 2014년 FC서울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한 그는 세레소 오사카(일본) 임대 시절을 제외하고 12년 동안 서울 연고 팀에서만 뛴 ‘원 시티맨’이다. K리그 통산 365경기에 출전 중인 오스마르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데얀(380경기)의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출전 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됐다. 오스마르는 올해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정확한 패스로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2골·2도움을 올리며 공격에도 힘을 보태며 활약 중이다. 실제 오스마르가 출전한 15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는 10승(4무1패)을 거뒀다.
김오규는 “다시 한번 서울 이랜드의 엠블럼을 달고 뛸 기회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주장으로서 항상 믿고 따라와 주는 선수들에게 고맙고 불광불급의 정신으로 남은 경기에 임해 줬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도 좋은 결과를 선물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고, 오스마르는 “내년에도 서울 이랜드와 함께해 기쁘다. 올해 꼭 승격해 서울 이랜드가 더욱 단단하고 경쟁력 있는 팀이 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K리그 최다 출전 외국인 선수 기록도 달성하고 싶고 팬들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오피셜] K리그 통산 도합 824경기 출전 ‘리빙 레전드’ 김오규·오스마르, 재계약 체결…서울 이랜드와 4년째 동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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