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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안우진-하영민-전준표, 선발 4명 확보한 키움의 202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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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4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2027시즌에는 최소한의 선발진을 갖추며 희망을 보이고 있다.
키움은 그동안 선발 전력난에 시달렸다. 정현우, 박준현 등 고교 최대 유망주를 영입했으나 즉시 전력화 과정에서 부작용이 나타났다. 정현우는 부상으로 불펜으로 이동했고, 박준현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혼란을 겪고 있다. 올해 전체 1순위 하현승도 당장 1군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라울 알칸타라와의 조기 재계약은 키움에 보험과 같다. 그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 3.87, 155.2이닝을 소화하며 규정 이닝을 채운 유일한 투수다. 팔꿈치 수술과 나이가 변수지만, 검증된 외국인 1선발을 확보했다.
안우진은 어깨 수술 후 재활을 거쳐 다음 시즌 꾸준한 로테이션 소화가 가능하다.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무실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하영민은 8년 80억 원 다년계약을 맺은 토종 선발로, 이닝 이터 역할을 되찾으면 안우진과 함께 확실한 카드가 된다.
전준표는 올 시즌 선발 전환 후 9경기 평균자책 3.63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설종진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그를 선발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알칸타라-안우진-하영민-전준표, 선발 4명 확보한 키움의 202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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