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용인] '5경기 무패+3연속 무실점' 경남 배성재 감독 "준PO 진출 가능성 충분, 공격 해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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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골닷컴, 용인] 배웅기 기자 = 경남FC가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희망을 키웠다.
경남은 20일 오후 4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경남은 5경기 무패 행진(2승 3무)을 이어가는 동시에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순위표에서는 9위(25경기 8승 10무 7패·승점 34)에 머물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성재(47) 경남 감독은 "전반적으로 볼 컨트롤이 좋지 못해 템포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었다. 후반에도 제때 슈팅을 하지 못해 아쉬운 장면이 몇 있었다.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고,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보완하겠다"고 자평했다.
올 시즌 경남의 홈 성적은 13경기 7승 2무 4패, 원정 성적은 12경기 1승 8무 3패로 극과 극이다. 배성재 감독은 "원정에서 유독 주눅이 드는 느낌이다. 소극적으로 변한다고 해야 할까. 결국 이겨내야 한다. 용감하게 도전하고 싸우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11경기에서 단 7실점만 허용했다. 반면 득점 측면에서는 7월 5일 천안시티FC전(2-1 승리)과 7월 19일 안산그리너스전(5-0 승리)을 제외하면 2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없다.
배성재 감독은 "파이널 서드까지 들어오는 과정은 괜찮다. 이후 도전적으로 아이솔레이션을 하고, 오버래핑을 시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휴식기 동안 공격 패턴을 잘 준비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남과 준PO 진출권인 6위 부산아이파크(26경기 12승 5무 9패·승점 41)의 승점 차는 7이다. 배성재 감독은 목표하는 최종 승점이 있는지 묻자 "준PO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 승점 50을 넘겨야 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휴식기가 있는 만큼 잘 준비해 공격적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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