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위치 0-2 리버풀... 이삭 3분 만에 2골, 이라올라 감독 첫 승 신고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리버풀이 원정팀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서 알렉산데르 이삭이 전반 시작 3분 만에 두 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고, 코디 각포가 두 골 모두를 도우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폭발적인 전반 초반, 승부를 결정짓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한 압박으로 입스위치를 몰아붙였다. 그리고 그 압박은 단 6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코디 각포가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은 알렉산데르 이삭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입스위치 골키퍼 셰르펜이 손에 맞혔지만 힘을 이기지 못하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입스위치가 충격에서 헤어나오기도 전에 두 번째 골이 터졌다. 불과 3분 후인 9분, 각포가 이번에는 중원 왼쪽에서 논스톱 아웃사이드 발등으로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삭이 이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뒤 수비수를 제치는 간결한 드리블로 각도를 만든 후 왼발로 가까운 골대 구석을 찔러 넣으며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이삭은 이 경기 초반 9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입었던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33분에는 플로리안 비르츠의 크로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며 해트트릭 달성은 아쉽게 무산되었다.

전반전, 추가 득점 기회와 입스위치의 반격
리버풀은 2-0 이후에도 거세게 몰아쳤다.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전반 20분과 24분, 31분에 걸쳐 세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입스위치 골키퍼 셰르펜의 선방에 막혔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헤더도 골문을 벗어났다.
입스위치도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30분에는 라이프 데이비스가 오른쪽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빗나갔고, 35분에는 전 셀틱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이 가볍게 처리했다.

후반전, 신예 바르콜라 데뷔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후반전 들어 리버풀은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했다. 후반 19분, 이라올라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1억 2,3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한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교체 투입하며 리버풀 데뷔 기회를 부여했다. 바르콜라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포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후 다소 경기 양상이 거칠어졌다. 리버풀 수비수 제레미 자케는 후반 7분 경고를 받았고, 후반 8분에는 비슷한 장면에서 추가 경고를 받을 뻔했으나 주심은 파울 자체를 선언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리버풀은 후반 25분 페널티킥 기회를 잡는 듯했지만, 소보슬러이에 대한 파울 상황이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공격수인 소보슬러이의 오프사이드가 먼저 확인되어 페널티킥이 취소되었다.
경기 막판, 입스위치는 잭 클라크의 슈팅 등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리버풀의 수비진과 골키퍼 알리송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상황 및 감독 반응
이날 승리로 리버풀(승점 5점)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고, 입스위치(승점 3점)는 2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리버풀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첫 승에 대해 "선수들이 경기 시작을 잘하자고 이야기했고, 실제로 그렇게 해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알렉산데르 이삭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첫 승을 기다리고 있었고, 최근에는 시작을 잘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두 골로 시작을 잘했다"며 "지난 시즌은 이제 뒤로 하고 좋은 출발을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스위치의 게리 오닐 감독은 "전반 9분 만에 두 번의 실수로 어려운 상황이 됐지만, 그 이후 팀의 대응 방식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 정보 요약
경기 일시: 2026년 9월 4일(현지시각) / 9월 5일(한국시각)
경기 장소: 포트먼 로드 (입스위치)
최종 스코어: 입스위치 타운 0 - 2 리버풀
득점자: 알렉산데르 이삭 (전반 6분, 1-0), 알렉산데르 이삭 (전반 9분, 2-0)
도움: 코디 각포 (두 골 모두)
MOM: 알렉산데르 이삭 (리버풀 FW, 3분 만에 2골, 두 골 모두 결정적 피니시)
입스위치 0-2 리버풀... 이삭 3분 만에 2골, 이라올라 감독 첫 승 신고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