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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기사, 왜 또?' 일본 포털에 등장한 근황 보도…칭찬 기사 뒤 악성 댓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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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김연아가 자신의 SNS에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관련 기사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진 속 외모와 스타일 변화를 조명하면서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을 함께 소개하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28일 김연아의 최근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 제목은 ‘금메달로부터 16년, 35세가 된 김연아 씨의 분위기가 완전히 변했다. 인터넷이 술렁이며 "우와 진짜냐", "떨린다"‘라는 내용이었다.
매체는 김연아가 공개한 사진을 두고 흑발에 솜털처럼 가벼운 느낌의 파마를 더해 이전과 다른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포털 댓글란의 분위기는 기사 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일부 이용자들은 김연아를 향해 "싫다"는 취지의 반응을 남겼고, 외모 변화와 경제력을 연결하는 비꼬는 댓글도 등장했다.

반면 김연아 개인에 대한 비난보다 일본 언론의 반복적인 보도 자체를 문제 삼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 이용자는 "밴쿠버 올림픽이 언제인데 아직도 금메달리스트를 정기적으로 기사화하느냐"며 김연아 관련 보도가 계속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연아 개인 사이트나 SNS에 올라온 팬들의 반응을 굳이 기사화해 안티 이용자들의 댓글을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비판했다.
실제로 일본 포털에서는 김연아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하면 비교적 빠르게 관련 기사가 올라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데일리 스포츠의 보도 역시 한국보다 먼저 현지에서 전해졌다.
결국 김연아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는 기사 자체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출발했지만, 포털 댓글에서는 과거 논란을 소환하거나 김연아를 향한 악성 반응이 확산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일본 매체의 김연아 관련 보도가 계속될수록 기사 내용보다 댓글 논쟁이 더 부각되는 상황이다.
'김연아 기사, 왜 또?' 일본 포털에 등장한 근황 보도…칭찬 기사 뒤 악성 댓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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