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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데뷔골 응원했던 히메네스, AT마드리드 14시즌 만에 데포르티보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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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수비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데포르티보로 임대 이적했다.
AT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히메네스가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데포르티보에서 뛴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2013-14시즌 합류해 라리가 2회, UEFA 유로파리그 1회, UEFA 슈퍼컵 1회, 스페인 슈퍼컵 1회 우승을 함께한 히메네스의 새로운 도전에 행운을 빈다"며 감사를 표했다.
AT마드리드에서만 14시즌을 소화하며 팀의 부주장까지 맡았던 히메네스는 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한 우루과이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다.
특히 그는 이강인의 데뷔골을 응원한 따뜻한 일화로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히메네스의 격려를 발판 삼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경기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히메네스가 ‘교체 출전하면 골을 넣을 것 같다‘며 응원해 줬다"며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2013년 우루과이 다누비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줄곧 AT마드리드에서만 커리어를 이어온 히메네스는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급감하며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그는 데포르티보로의 임대 이적을 선택했으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강인 데뷔골 응원했던 히메네스, AT마드리드 14시즌 만에 데포르티보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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