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출전하지 못할 것” 시메오네 감독 공식발표…이강인과 호흡 맞추는 모습 또 못 본다, ‘3일 연속 훈련 불참’ 알바레즈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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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 Alvarez
이강인(25)과 훌리안 알바레즈(26·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함께 공격을 이끄는 모습은 이번에도 볼 수 없게 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오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리는 세비야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알바레즈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단과 함께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알바레즈는 최근 3일 연속 훈련에 불참했다. 우울증 증상을 겪으면서 컨디션이 좋지 못한 게 훈련에 불참한 이유다. 알바레즈는 자신이 우울증 증상이 있다는 내용의 의료 보고서를 구단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지에선 알바레즈가 바르셀로나행이 가로막히자, 불만을 토로하면서 사흘째 훈련에 불참하면서 태업에 돌입했다고 보고 있다. 알바레즈는 올여름 ‘드림 클럽’ 바르셀로나행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같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우승 경쟁하는 바르셀로나에는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메오네 감독은 팀의 핵심인 알바레즈를 감싸 안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알바레즈가 훈련에 복귀하는 순간부터 그가 중요한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알바레스의 상황이 여전히 반전될 수 있는지 질문에는 “건강만 하다면 인생의 모든 일은 뒤바뀔 수 있다”고 답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또 “저는 여전히 같은 입장이다.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놓고 봤을 때 알바레즈는 우리에게 있어 여전히 매우 중요한 선수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으로 그를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알바레즈는 우리 선수이고,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있는 한 저는 그를 보살피고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바레즈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솔직히 말해서 걱정되지 않는다”며 “선수들은 아주 잘 훈련하고 있고,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더욱 그렇다. 팀은 지난 2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고, 다가올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는 알바레즈의 이적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협상하지 않기로 한 구단의 결정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며 “구단은 이적시장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협상에는 열려 있지만, 언제나 윤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이어 “따라서 알바레스의 이적 협상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알바레스 역시 이 같은 결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지난 두 시즌 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보여 준 모습처럼 앞으로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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