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티·카푸·비에리 등 레전드 입 모았다…'FIFA 회장 4선 도전' 인판티노 공개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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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Gianni Infantino)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하비에르 사네티(53)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부회장, 카푸(56), 크리스티안 비에리(53) 등이 4선 연임에 도전하는 잔니 인판티노(56)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향한 공개 지지에 나섰다.
인판티노는 지난 4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FIFA 연례 총회에서 4선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차기 FIFA 회장 선거가 내년 3월 모로코 라바트에서 예정된 가운데, 수많은 레전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판티노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네티, 카푸, 비에리를 비롯해 이반 코르도바(50), 에스테반 캄비아소(46), 페페(43), 하비에르 파스토레(37) 등이 동일한 내용의 공동 성명을 각자의 언어로 게시했다.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FIFA와 인판티노는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가 축구 행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우리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의견을 제시했고, 축구 발전을 위한 수많은 정책이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축구는 삶을 바꾸고 사회를 발전시키며, 전 세계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축구가 이룬 발전을 계속 지지하고, 그 혜택이 축구가 펼쳐지는 모든 국가의 국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펠리피 멜루는 공동 성명이 아닌 별도의 메시지로 인판티노를 지지했다. 멜루는 "나는 FIFA와 인판티노를 신뢰한다. 오늘날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는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축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기회를 갖고 있다"며 "축구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적이다.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있고, 더 많은 국가가 기회를 얻고 있다. 말은 쉽지만, 변화는 어렵다. 그리고 나는 그 변화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호베르투 카를로스, 마르코 마테라치(이상 53), 막시 로드리게스(45) 등이 해당 메시지를 공유하며 인판티노 지지에 간접적으로 동참했다. FIFA 회장 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인판티노를 향한 레전드의 공개 지지 행렬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사네티·카푸·비에리 등 레전드 입 모았다…'FIFA 회장 4선 도전' 인판티노 공개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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