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서울만 만나면 뜨거워지는 안양...'퇴장 당했던 2007년생 MF' 유병훈 감독"김강이 더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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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 퇴장
[골닷컴, 안양] 김형중 기자 = FC안양이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양 팀의 경기는 언제나 이슈가 생긴다.
안양은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현재 승점 30점으로 7위를 달리고 있고, 서울은 승점 47점으로 부동의 1위를 질주 중이다.
최근 양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지며 무승부 결과가 많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1로 비겼고, 두 번째 만남에서는 득점 없이 비겼다. 역사적으로 연고지 관련 스토리로 인해 만날 때마다 뜨거운 경기가 펼쳐진다.
가장 최근 만남이었던 5월 5일 경기에서는 안양의 2007년생 미드필더 김강이 교체로 들어와 퇴장 당했다. 서울 서포터 앞에서 양 손 엄지손가락을 밑으로 내리며 야유를 보내는 제스처를 보냈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 카드를 꺼냈고 김강은 짧은 시간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한 채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전 만난 안양의 유병훈 감독도 냉정함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전은 구단이나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감정을 앞세우기 보단 감정 컨트롤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수 밸런스 얼마나 잘 유지하냐가 오늘 경기 승부처"라고 전했다.
감정 컨트롤을 이야기한 유병훈 감독은 김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강이 너무 잘 알고 있다. 서울과 두 번째 경기에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얻었다. 흥분과 조급함으로 이어지면 결과가 안 좋을 것이다. 나오기 전까지는 부딪히고 끌어올리는 느낌으로 갔다면 경기장에서는 냉정하게 해야 경기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안양이 서울을 잡으면 다른 팀 결과에 따라 6위로 올라설 수 있다. 유병휸 감독은 올 시즌 유독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점에 대해서 "전 같았으면 '이러다 강등 당해'라는 말이 나왔는데 올해는 '우리가 좀 더 잘하자, 이런 거 보완하자' 등 시간적 여유가 있다. 모든 팀이 그럴 것이다"라며 강등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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