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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셜’ 英 BBC 떴다 “‘이적료 최대 1603억’ 토트넘 이적 앞둔 사비뉴,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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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inho Manchester City
 

사비뉴(22·브라질)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료 고정 7500만 파운드(약 1415억 원)에 보너스 옵션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를 더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너스 옵션을 달성하게 되면, 사비뉴의 이적료 총액은 8500만 파운드(약 1603억 원)가 되는 셈이다. 구체적인 보너스 옵션 조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사비뉴는 조만간 메디컬 테스를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곧바로 계약서 서명을 통해 이적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공식발표까지 나올 전망이다. 사비뉴가 토트넘에서 받게 될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8700만 원) 수준이 될 거로 관측되고 있다.
 

토트넘은 이로써 1년 노력 끝에 사비뉴를 영입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떠나자 공격진 보강을 추진하면서 사비뉴를 노렸다. 당시 사비뉴와 개인 합의를 맺으면서 영입에 상당히 가까웠으나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료를 두고 줄다리기 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당시 7000만 파운드(약 1321억 원) 이상을 고수했다.
 

토트넘은 그러나 이후로도 사비뉴를 주시했고, 1년이 지난 올여름 다시 영입에 나섰다. 이번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료 협상 과정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해 여러 차례 협상이 중단됐지만, 어떻게 해서든 사비뉴를 영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토트넘은 결국 고정 7500만 파운드에 보너스 옵션 1000만 파운드를 더하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합의를 맺었다. 다만 일각에선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비뉴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원한 영입으로 알려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사비뉴가 자신의 역동적이고 강도 높은 전술 시스템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데 제르비 감독은 좌우 측면 공격수를 넓게 배치한 후 적극적인 돌파를 자주 주문하는데, 브라질 출신답게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데다, 스피드도 빠른 사비뉴가 요구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사비뉴까지 품게 된다면, 올여름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출하게 된다. 이미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그리고 센터백 얀 폴 반 헤케를 영입하는 데 무려 2억 3700만 파운드(약 4474억 원)를 투자했다. 풀백 앤디 로버트슨과 센터백 마르코스 세네시,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프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터라 별도의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여기서 지출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적시장 마감까지 시간이 더 남은 가운데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BBC는 “토트넘은 사비뉴의 팀 동료인 오마르 마르무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코디 각포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사비뉴와 마르무시를 영입한 후 각포까지 영입할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비피셜’ 英 BBC 떴다 “‘이적료 최대 1603억’ 토트넘 이적 앞둔 사비뉴,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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