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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대타 출전해 타점 기록…애틀란타, 애리조나에 3-10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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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질주를 노리던 애틀란타가 안방에서 애리조나에 뼈아픈 대패를 당했다.
애틀란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3-10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애틀란타는 73승 50패를 기록했고, 애리조나는 66승 58패가 됐다.
애틀란타는 1회초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초 무너졌다. 선두타자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맥스 케플러에게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실점을 내주며 리드를 빼앗겼다.
3회초에도 실점 행진은 계속됐다. 코빈 캐롤과 모레노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놀란 아레나도에게 투런 홈런까지 얻어맞았다. 선발 그랜트 홈즈는 3과 3분의 1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일찍 강판됐다.
타선도 침묵했다. 애틀란타는 상대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2실점)를 상대로 1회 2득점 이후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다.
선발에서 제외됐던 김하성은 9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좌완 필립 애브너를 상대로 3루 땅볼을 쳐내며 아웃됐지만,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기록했다. 이 타점은 지난 6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70여 일 만에 나온 김하성의 시즌 타점이다.
김하성, 대타 출전해 타점 기록…애틀란타, 애리조나에 3-10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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