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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울산] 장대비 쏟아지는 문수... “비가 변수” 울산 김현석·강원 정경호 감독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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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골닷컴, 울산] 이현민 기자 = 울산 HD가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16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울산은 3연승을 달리며 2위에 올라 있다.  
 

경기 전부터 ‘폭우’ 변수로 양 사령탑이 고심하고 있다.
 

울산 김현석 감독은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운동장이 괜찮아야 할 텐데... 선수들과 미팅할 때도 이 점을 이야기했다. 올해 수중전은 처음인데 변수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비 때문에 라인업을 바꿀까 고민도 했는데, 머릿속에 대비는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대신 강상우가 선발로 나서 이동경, 이진현과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현석 감독은 “에릭이 1년(부상 여파) 가까이 못 뛰었다. 복귀 후 거의 스타팅으로 계속 나갔다. 내가 보기에는 조금 떨어졌다. 훈련할 때 힘들어 하더라. 약간 과부하가 있다. 전북 현대전을 앞두고 텐션을 더 올려주려면 컨디션을 맞춰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휴식을 취하면 이동경, 야고와 시너지가 더욱 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에릭을 대기 명단으로 뺀 이유를 밝혔다.
 

울산은 최근 3경기 8득점과 함께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9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공수가 단단해진 모습이다.
 

이에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이 개인적인 부분은 다 내려놓고 팀적으로 굉장히 헌신적, 희생적이다. 앞으로 경기에서 업다운이 그렇게 심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얼마나 더 강하고 단단해지냐 그것이 문제다. 날씨가 풀리면 우리 선수들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뢰했다.
 

강원은 최근 2연패에 빠지며 5위에 머물러 있다.
 

정경호 감독 역시 비를 경계했다. 그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라운드에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른다. 그게 가장 큰 변수”라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면서 울산 전력에 관해 “울산은 밸런스를 잘 잡고 이동경과 야고한테 볼이 갔을 때 결정적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부분이 많다. 그 점을 조심해야 한다. 사실 울산은 2위를 하고 있다. 오늘 선수들에게 울산은 우리보다 좋은 팀이다. 그런 만큼 우리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며 멘탈적으로 강조했다”고 말했다.
 

강원은 주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최근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그렇다고 경기력이 안 좋았던 건 아니다.
 

정경호 감독은 “최근 안양, 부천전도 그렇고 경기의 집중도나 몰입도 그런 것들, 판정 이슈 같은 비슷한 것들이 있었다. 여러 가지로 조금 꼬였다. 부상 중인 모재현이 안 뛰는 상황에서 있을 때 했던 축구를 가지고 갔다. 없을 때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감바 오사카전도 경기력이 좋았다. 조금씩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반등을 자신했다. 
 



[GOAL 울산] 장대비 쏟아지는 문수... “비가 변수” 울산 김현석·강원 정경호 감독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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