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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차세대 스타' 양민혁, 결국 토트넘과 작별…'0경기 출전'→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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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양민혁(20·KVC 베스테를로)가 벨기에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베스테를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양민혁이 지난해 겨울 토트넘 합류 이후 네 번째 임대를 떠난다. 행선지는 베스테를로로, 과거 루카 부슈코비치(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와 알피 디바인(프레스턴 노스 엔드)이 토트넘에서 임대 이적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팀인 만큼 양민혁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앞서 올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자 했지만, 양민혁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 주는 데 실패했다. 지난달 23일 밀턴킨스 던스전(1-0 승리)과 29일 시드니전(1-1 무승부·승부차기 4-2 승리)에서는 각각 한 차례씩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결국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떠나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베스테를로에서는 실전 감각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올 초 포츠머스와 임대를 조기 해지한 뒤 코번트리 시티에 합류한 양민혁은 좀처럼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고, 15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지막 공식 경기 출전은 2월로, 무려 반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밝은 팟캐스트 '릴리화이트 로즈' 진행자 존 웬햄은 양민혁의 베스테를로 임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웬햄은 11일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와 인터뷰에서 "양민혁의 임대는 좋은 결정"이라며 "그는 프리미어리그(PL) 5위권을 목표로 하는 토트넘에 기여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양민혁이 영국에서 한 번 더 임대를 경험했으면 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포츠머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코번트리에서는 잘 풀리지 않았다"며 "토트넘은 몇 년 전 디바인과 부슈코비치를 임대 보낸 베스테를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임대 역시 그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양민혁이 계속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피셜] '韓 차세대 스타' 양민혁, 결국 토트넘과 작별…'0경기 출전'→벨기에 베스테를로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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