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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향한 이례적 대우! 국내서 AT 마드리드 입단식 열린다…'레전드' 비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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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이 국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을 기념한다.
 

아틀레티코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6일 정식으로 아틀레티코에 합류해 이튿날 첫 훈련을 진행한 이강인은 대기 명단에서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얀 오블락, 다비드 한츠코, 로뱅 르 노르망, 호르헤 도밍게스, 다니 마르티네스, 로드리고 멘도사, 코케, 오베드 바르가스, 모르텐 히울만, 카를로스 마르틴, 아데몰라 루크먼이 나선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맨시티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후벵 디아스, 비토르 헤이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티자니 라인더르스, 마테오 코바치치, 사비뉴, 마테우스 누네스, 앙투안 세메뇨, 필 포든, 오마르 마르무시가 출전한다.
 

이날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입단식이 예정돼 있다. 스페인 현지가 아닌 국내에서 입단식을 갖는 것은 아틀레티코 역사에서도 전례가 없는 이례적인 대우다. 입단식에는 아틀레티코 이사로 재임하고 있는 다비드 비야가 참석해 이강인에게 특별 제작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메오네 역시 이강인의 합류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시메오네는 8일 목동운동장에서 진행된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강인은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며 "훈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예상한 대로 성실히 임했다. 이 같은 특징을 놓고 봤을 때 그는 팀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파급력은 아틀레티코 이적 직후에도 화제가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 직후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아직 팀에서 1경기도 뛰지 않았음에도 역대 어떤 신입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 훌리안 알바레스 같은 대형 영입조차 기록하지 못한 수치로, 이는 자연스럽게 아틀레티코의 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내부에서는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 시즌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 SC)의 5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통산 488경기 211골 97도움을 올린 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임을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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