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분류
"이제 링을 떠난다"…브록 레스너, 직접 은퇴 선언 "지난 섬머슬램이 마지막 경기"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 조회
- 목록
본문

레스너는 현지시간 4일 미국 스포츠 프로그램 ‘더 팻 맥아피 쇼(The Pat McAfee Show)‘에 출연해 직접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온 이유는 내가 은퇴한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라며 "그동안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레스너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주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WWE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 ‘섬머슬램‘이었다.
이날 그는 오바 페미와 스틸 케이지 매치를 치렀지만 패배했고, 경기 후 마이크를 잡아 "내가 과거라면, 오바 페미는 WWE의 미래"라며 상대를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은퇴를 암시하는 장면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있었다.
레스너는 지난 4월 레슬매니아42에서도 페미에게 패한 뒤 링 위에 글러브와 부츠를 벗어놓고 퇴장했다. 이는 프로레슬링에서 은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퍼포먼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이후 다시 링으로 돌아와 페미와 두 차례 더 맞붙었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자신의 입으로 은퇴를 공식화했다.
레스너는 "레슬매니아에서 패했을 때는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직 남아 있는 힘이 있다고 느껴 다시 복귀했다"며 "그러나 지난 토요일 경기가 브록 레스너의 마지막이었다. 팬들이 링 위의 내 모습을 보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우스다코타의 작은 시골에서 큰 꿈을 품었던 한 소년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나를 지켜봐 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레스너는 2002년 대학 재학 시절 WWE에 입단하며 프로레슬링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04년에는 미식축구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WWE를 떠나 NFL 미네소타 바이킹스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후 종합격투기 무대로 향한 그는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정상급 파이터로도 이름을 알렸다. 종합격투기 통산 5승 3패, UFC에서는 4승 3패를 기록했지만, 금지약물 적발로 논란 속에 옥타곤을 떠났다.
가장 화려한 커리어는 역시 WWE에서 완성됐다.
레스너는 레슬매니아에서 언더테이커의 전설적인 연승 행진을 끊으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고, WWE 유니버설 챔피언으로 504일 동안 타이틀을 지켜 당시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이후 로만 레인즈가 1316일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새 역사를 쓰기 전까지 유지됐다.
한편 레스너는 전 WWE 직원 자넬 그랜트가 제기한 성추행 관련 소송에서 빈스 맥맨과 함께 피고로 지목되기도 했다. 다만 해당 소송은 최근 법원의 종결 명령으로 절차가 마무리됐다.
WWE를 넘어 UFC까지 제패했던 ‘괴물‘ 브록 레스너는 수많은 명승부와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채, 20년이 넘는 선수 생활에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 링을 떠난다"…브록 레스너, 직접 은퇴 선언 "지난 섬머슬램이 마지막 경기"
토토검증사이트추천 꽁머니 먹튀확인 스포츠뉴스 스포츠분석픽 토토검증사이트순위 먹튀확인사이트 배당 라이브맨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