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억 원에 거절당한 바르셀로나…로드리 영입 위해 '추가 제안' 카드 꺼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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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 영입을 타진한 바르셀로나의 첫 제안을 일축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MVP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의 가치를 고려할 때,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이라는 판단에서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3,850만 파운드(약 732억 원)의 이적료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협상 테이블에 올릴 가치조차 없다고 본 것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상향 조정한 2차 제안을 준비 중이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계약 조건을 근거로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생각은 다르다. 맨체스터 시티는 로드리에게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142억 원)의 가치를 매기고 있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선수를 잃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제값은 확실히 받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1차 제안을 물리친 바르셀로나 수뇌부, ‘이달 내 영입‘ 자신감 유지
첫 관문에서 좌절을 맛봤음에도 불구하고, 데쿠 단장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수뇌부의 기류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이번 달 안에 로드리 영입을 매듭지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재정적 한계 속 맨시티의 고공요구, ‘바르샤의 딜레마‘
그러나 관건은 자금력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이적료를 대폭 상향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엄격한 재정 규제로 인해 허용된 예산 범위 내에서만 이적 시장에 나서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12일 소집령‘, 로드리 거취는 여전히 안갯속
이적설이 무성하지만, 로드리도 당장은 맨체스터 시티의 일원으로 2026-2027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오는 12일까지 1군 선수 전원이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할 것을 지시했다. 로드리가 이 소집에 응해 훈련에 복귀할지, 아니면 이적 협상에 집중하기 위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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