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8월 첫 경기서 '반등' 노린다...카라스코 데뷔전과 연패 탈출의 향방은?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6 조회
-
목록
본문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최악의 7월을 뒤로하고 8월 첫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LG는 리그 1위(48승 30패)로 7월을 시작했으나, 타선 침체와 투수진 불안으로 급격히 흔들렸다. 외국인 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방출하고 영입한 불펜 투수 악셀 리오스가 부진한 가운데,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8연패를 당하는 등 2018년 이후 약 8년 만에 깊은 수렁에 빠졌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1~2일 경기 이후 2연승조차 거두지 못하며, SSG 랜더스와 함께 월간 승률 0.350(7승 13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LG는 7월 31일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시리즈 1차전에서도 2-4로 패하며 악몽 같은 한 달을 마무리했다. 타선이 두산 선발 잭로그를 공략하지 못했고, 마운드는 홈런으로만 4점을 내주는 등 공수에서 모두 무너졌다.
LG는 8월 첫 경기이자 두산과의 3연전 2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날 선발 투수로는 리오스를 대체해 영입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나선다. 1987년생 베테랑인 카라스코는 2018년 메이저리그(MLB) 다승왕(18승)에 오른 바 있으며, 통산 112승을 기록해 KBO리그에 입성한 ‘전(前) 빅리거‘ 중 최다 승수를 보유하고 있다.
7월 내내 3할대 승률의 늪에서 허덕인 LG는 결국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에 선두 자리를 모두 내주고 말았다. 현재 3위로 밀려난 LG는 선두 삼성과는 5경기, 2위 KT와는 4.5경기 차로 벌어졌으며, 바로 뒤를 쫓는 4위 두산과의 격차도 3경기에 불과하다. 자칫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흐름을 내준다면, 상위권 순위가 뒤집히며 3위 마저 위협받을 수 있는 벼랑 끝에 선 상황이다.
다만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7월 월간 홈런, 타점, 출루율 부문 톱5에 이름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고, 부진했던 주축 타자들의 반등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기는 법을 아는 팀‘ LG가 7월의 위기를 8월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8월의 첫 포문을 여는 이날 경기에는 ‘연패 탈출‘과 ‘카라스코의 KBO리그 데뷔전‘이라는 두 가지 굵직한 이슈가 얽혀 있다. LG가 침체된 팀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릴 수 있을지, 잠실구장을 찾은 팬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LG, 8월 첫 경기서 '반등' 노린다...카라스코 데뷔전과 연패 탈출의 향방은?
관련자료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