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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향한 마지막 승부' 최준용, NBA 도전 선언…KCC 배려 속 G리그 트라이아웃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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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은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진출 계획을 직접 밝혔다. 그는 "한국농구와 KBL, 국가대표팀, 팬들에게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준용이 향하는 무대는 NBA 산하 G리그다. 그는 오는 8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한 뒤, 최근 받은 무릎 수술 재활을 마무리하고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KCC는 최준용이 안정적으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선수 신분도 유지하기로 했다. KBL 규정상 임의탈퇴 후 해외 진출을 선택했다가 계약에 실패하면 1년 동안 국내 복귀가 제한될 수 있지만, 최준용은 임의탈퇴 대신 KCC 소속으로 다음 시즌 선수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동안에도 선수 신분을 유지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공백기 없이 KCC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도전을 결심한 이유도 분명했다. 최준용은 "어릴 때부터 NBA 무대는 늘 꿈이었다. 우승도 경험하고 커리어도 쌓았지만 한편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며 "지금이 아니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목표 역시 명확했다. 그는 "G리그든 NBA든 그 무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이 가장 큰 꿈"이라며 "큰 성공을 거두고 돌아오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이번 도전 자체가 나에게는 의미 있는 성공이다.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32세의 나이에 새로운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최준용이 오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한국 농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꿈 향한 마지막 승부' 최준용, NBA 도전 선언…KCC 배려 속 G리그 트라이아웃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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