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대전 입단 후 첫 홈 승리’ 엄원상, “마음의 짐 조금이나마 덜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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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대전] 반진혁 기자 = 엄원상이 대전하나시티즌의 첫 승리의 기쁨을 표출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드디어 이번 시즌 안방에서 첫 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10경기 만에 무승에서 탈출했다.
엄원상은 이날 선발 출격했고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해 광주의 측면을 공략했다. 과감한 슈팅을 통해 득점 작업에 집중했다.
엄원상은 후반 추가 시간 디오고와의 패스 플레이 이후 간결한 슈팅을 통해 대전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만들었다.
엄원상은 경기 후 “안방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다행이다. 팀 전체가 힘들었다. 개인적으로도 미안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었다”고 말했다.
엄원상은 기자회견장에 들어오면서 다리를 절뚝이기도 했는데 “몸이 아픈 건 아니고 날씨가 너무 덥고 힘들어서 기운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대전은 드디어 이번 시즌 안방에서 첫 승리를 거뒀고 10경기 만에 무승에서 탈출하면서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엄원상은 “모든 구성원이 똑같이 힘들었을 것이다. 분위기가 많이 떨어졌다. 선수들도 똑같으면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해 억지로라도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번 경기 준비하면서 심적으로 편했다.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임한 부분이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안도의 미소를 보였다.
끝으로 “스스로 나의 문제인가 생각도 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노력하겠다. 안방 승리가 너무 늦어서 너무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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