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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차세대 스타' 김민수 미쳤다! 'PL 우승 팀' 아스널 상대 도움 기록→환상 감아 차기까지…패배 속에서도 '군계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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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Kim Min-Su)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수(20·지로나)가 프리미어리그(PL)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을 상대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김민수는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69분을 소화했고, 0-2로 뒤지던 후반 5분 예리한 코너킥으로 아르나우 마르티네스의 헤더 골을 도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 12분에는 아스널 수비진을 상대로 저돌적인 드리블을 선보인 뒤 박스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감아 차기가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정면으로 향하며 탄식을 자아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수는 1도움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100%(18/18), 볼 터치 31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공격 지역 패스 2회, 슈팅 1회(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크로스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5로 지로나 선수 가운데 1위였다. 그야말로 '군계일학(群鷄一鶴)'이었다.
 

김민수는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4년 지로나에서 프로 데뷔해 두각을 나타낸 김민수는 이듬해 여름 안도라로 임대 이적해 곧바로 주전을 꿰찼고, 지난 시즌 40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김민수의 안도라 임대 초기 "김민수는 제라르 피케 구단주와 이바이 고메스 (전) 감독이 이끄는 안도라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이라며 "김민수는 피케의 요청으로 지로나에서 임대 영입됐고, 최상위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량임을 입증했다"고 조명한 바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UD 알메리아 등이 김민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수는 지난달 23일 스페인 올로트의 에스타디 무니시팔 드 올로트에서 치러진 UE 올로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3-1 승리) 후 인터뷰에서 "지로나에 잔류할 생각이 있지만, 더 나은 제안이 있다면 고려할 의향이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건은 지로나의 의향이다. 알라베스 소식을 전하는 스페인 '라 반다 알비아술'은 지난달 24일 "지로나는 김민수가 잔류하길 원하고 있지만, 구단의 빠듯한 총 연봉 상한선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로나는 올여름 사령탑을 교체한 데 이어 선수단 역시 전면적인 개편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韓 차세대 스타' 김민수 미쳤다! 'PL 우승 팀' 아스널 상대 도움 기록→환상 감아 차기까지…패배 속에서도 '군계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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