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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이 아니다"…4500억 쏟아부은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초대형 공격수 영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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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공격진 보강 계획을 직접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현재까지 약 2억3700만 파운드(약 4562억 원)를 투자했음에도 구단의 리빌딩은 "60% 정도 완료된 상태"라며 추가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까지 추락하며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착수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중원 보강이었다.
토트넘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산드로 토날리를 차례로 영입하며 각각 최대 8500만 파운드(약 1632억 원), 1억 파운드(약 1920억 원)를 투자했다. 두 차례 모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쓰는 대형 계약이었다.
과거 이적시장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시절과 달리, 이번 여름 토트넘은 공격적인 투자로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나는 상어처럼 변한다. 거절은 있을 수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현재 약 60% 정도 진행됐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하나의 폭탄급 영입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추가 영입 대상에 대해서도 힌트를 남겼다.
데 제르비 감독은 협상이 막바지 단계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답한 뒤 "우선 공격수를 원한다. 이후 다른 포지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3월 중순부터 영입을 계획했던 선수들"이라며 "가장 중요한 목표는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해 다시 경쟁할 기반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선수 영입 철학도 분명히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플랜A, 플랜B, 플랜C를 준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나에게는 플랜A만 있다"며 "선수는 모두 다르다. 같은 유형의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트피스 경쟁력과 신체 조건도 고려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팀에 가장 잘 맞는 선수를 찾는 일"이라며 "이적시장에서 일하는 과정은 부담이 아니라 감독으로서 가장 즐거운 업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역대급 투자에 이어 추가 영입까지 예고한 토트넘이 새로운 시즌 완전히 달라진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끝이 아니다"…4500억 쏟아부은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초대형 공격수 영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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