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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베세라, 월드컵 결승전서 아르헨티나 국가 제창…전 세계 팬들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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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의 베세라는 20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에 섰다. 국기 색상을 활용한 의상을 입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선수들과 함께 국가를 부르며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 직후 SNS에서는 베세라를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일부 해외 팬들은 "축구에 관심이 생겼다"는 반응을 남기는 등 그의 무대가 경기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베세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 킬메스 출신으로, 유튜브에 커버 영상을 올리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9년 첫 톱10 히트곡을 발표했고, 2020년에는 300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어반 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그는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포함해 총 8차례 후보에 올랐으며,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최초의 아르헨티나 여성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월드컵 결승전 무대는 베세라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는 공연을 앞두고 폭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면서 대기실에서 긴장감 속에 준비해야 했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변수로 심리적인 부담도 컸지만, 무대에서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세계 최대 축구 축제의 시작을 장식한 베세라는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결승전을 찾은 팬들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리아 베세라, 월드컵 결승전서 아르헨티나 국가 제창…전 세계 팬들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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