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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월드컵 결승 시상식서 또 화제…야유 속 우승 세리머니 장면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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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도중 전광판에 모습이 비칠 때 일부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으며,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시상 무대에 오른 순간에도 경기장 곳곳에서 야유가 흘러나왔다.

인판티노 회장이 뒤로 물러나 선수들에게 우승의 순간을 내준 것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 선수들 앞에 계속 머물렀고 이로 인해 우승 세리머니가 잠시 지연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결국 스페인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단상 한쪽에 남아 있었고, 이후 인판티노 회장의 안내를 받은 뒤에야 자리를 떠났다. 이 장면은 우승 기념 사진에도 그대로 담겼다.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이번 월드컵은 경기 결과뿐 아니라 시상식에서 벌어진 장면까지 화제가 되며 대회 마지막 순간에도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트럼프, 월드컵 결승 시상식서 또 화제…야유 속 우승 세리머니 장면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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